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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첸백시 ‘내용증명’부터 송민호 훈련 제외까지

이번 주 가요계는 아이돌 보이 그룹 멤버들의 이슈로 이어졌다. 그룹 엑소의 유닛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의 전속계약 분쟁을 비롯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컴백, 그리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기초군사교육에서 제외됐다는 사실 등 쉴 틈 없는 소식들이 가요계 한 주를 완성했다. ◇ 엑소 첸·백현·시우민,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엑소 첸, 백현,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관련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세 사람의 변호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린 측은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가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는 중”이라고 폭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 외부 세력 경우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이 빅플래닛메이트엔터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빅플래닛 측은 해당 아티스트들과 어떠한 전속 계약을 논의하거나 의견을 나눈적이 없다고 밝히며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후 법무법인 린 측은 지난 2일 “SM의 외부 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시우민·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 사회복무 중이던 송민호, 기초군사훈련서 제외...사유는 공개불가그룹 위너 송민호가 기초군사훈련에서 제외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라며 “분류된 이유는 개인정보 원칙에 따라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무청 측은 "기초군사훈련 제외 경우 개인의 건강상의 이유가 주 이유가 된다"면서도 "송민호뿐만 아니라 누구든 군인 개인의 제외 사유는 전달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업무 규정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사유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은 기초군사훈련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앞서 송민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17년부터 공황장애 등 질환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송민호는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진행된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송단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송민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송민호는 장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민호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대체 복무 중이다. ◇ ‘마약 투약 논란’ 비아이, 컴백 통해 4년 만에 공식석상 복귀가수 비아이가 과거 마약 투약 혐의 논란 이후 오랜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스퀘어에서는 비아이의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이날 비아이는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사회적 물의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아이는 “대중의 안좋은 시선,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 나 역시 한번도 마음이 편하거나 가벼웠던 적은 없다. 오만해질 때면은 스스로 상황을 직시하자 생각했다. 매일 자책하고 다짐하며 지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오랫동안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못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내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은 마음으로 생활하며 반성하고 자책하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를 뭐라고 이렇게까지 사랑해주실까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 모든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해서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비아이는 지난 2021년 9월 징역 3년에 진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명령,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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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리정, NVP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참석

YG PLUS가 새롭게 론칭한 NVP 프로젝트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YG PLUS의 새로운 프로젝트 뉴 벨류 프로포지션 프로젝트(New Value Proposition project)(‘NVP’)가 정식 론칭됐다. 이와 더불어 YG PLUS는 서울시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아이코닉 팝업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이안과 새나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해당 팝업스토어에는 NVP 프로젝트 세계관에 대해 알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준비돼있다. 그룹 위너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김현진, YGX 리정, 영득, 영돈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해당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NVP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이안과 새나는 정식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캐주얼 풋웨어 크록스의 캠페인 모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오로라 어워즈, 지미추의 추 카페 공식 론칭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례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안과 새나는 광고 모델, 브랜드 앰버서더 등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NVP 프로젝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혀갈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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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기 도전 송민호부터 문소리까지… ‘서울대작전’ 조연 라인업 공개

‘서울대작전’를 하드캐리할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16일 넷플릭스 측은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그리고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송민호로 무장한 ‘서울대작전’ 초호화 조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들의 캐릭터 면면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먼저 주연과 조연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 영화 ‘세자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베테랑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이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분), 우삼(고경표 분), 복남(이규형 분), 윤희(박주현 분), 준기(옹성우 분)를 고용한다. 강 회장의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연기한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한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악역의 새 역사를 쓴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웅인은 안 검사의 직속 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부장 검사는 안 검사의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본다. 여기에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아티스트 MINO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옴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송민호가 연기할 갈치는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인물. 송민호는 갈치의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0일 공개된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한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빚어내는 탄탄한 연기 시너지는 ‘서울대작전’의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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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코로나19로 스케줄 취소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김진우가 12일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진우를 제외한 다른 멤버 3명(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김진우의 빠른 회복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위너는 최근 신곡 ‘아이 러브 유’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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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없애고 콩기름 잉크에 재생용지… K팝 친환경 마케팅 본격 시동거나

K팝이 본격적으로 친환경 노선을 걷고 있다. K팝 팬들의 일명 ‘포카깡’ ‘앨범깡’ 등 원하는 굿즈만을 취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실물 음반을 없애는 등 전략을 세우고 있다. K팝 팬들의 일명 ‘포카깡’ ‘앨범깡’ 등 원하는 굿즈만을 취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음반업계와 소속사 등이 실물 음반을 없애는 등 전략을 세우고 있다. 포카깡이란 앨범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포토카드에서 원하는 멤버의 사진을 얻기 위해 수십, 수백장 이상 구매하는 것이다. 랜덤으로 삽입된 멤버의 포토카드 하나를 소유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대량으로 앨범을 사들인다. 오죽하면 ‘포카도박’으로 불릴 정도다. 또 앨범깡은 최애 아이돌 그룹 및 가수의 앨범에 제공되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서 또는 추첨권을 다수 확보해 팬 사인회 당첨 확률을 높이고자 음반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두 행태는 소속사도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K팝의 마케팅 전략이자 아이돌 팬 문화로 볼 수 있다. 소속사들은 이런 맹목적 응원과 구매 욕구를 이용해 앨범깡 방식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한다. 실제 K팝 시장은 이 같은 방식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음반 수출액은 2억2083만6000달러(약 2624억원)로 2020년 1억3620만1000달러(약 1618억원) 대비 1.6배 늘었다. 음반 매출도 톱400(가온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은 2021년 5459만 장을 기록했다. 2020년(4170만7301장)과 비교하면 약 31%나 증가했다. 이처럼 음반 매출액이 늘었지만 원래의 가치로 쓰이지 않고 곧장 쓰레기로 버려진다는 점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이 앨범에 동봉된 포토카드를 취하서나, 팬사인회 당첨을 위한 도구로 앨범을 대량 사들이고 버리는 것이다. 결국 K팝이 환경 파괴로 연결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됐다. 오죽하면 이를 의식한 팬들조차 자성을 촉구했다. 2021년 한 아이돌의 팬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1만회 이상의 리트윗을 받아 많은 K팝 팬들의 공감을 샀다. 해당 글은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빨대를 바꾸고 비닐과 봉투와 포장재 테이프를 바꾸는 시대에 음반산업계는 어떤 성역이길래 변화의 기미가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환경 문제를 우려하는 움직임도 있다. K팝 팬들이 모여 아이돌 그룹 소속사에 위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K팝 팬들이 조직한 플랫폼인 ‘K팝포플래닛’은 친환경 앨범 및 앨범 구성품 선택 수령 등 앨범깡, 포카깡의 도구에 불과한 음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서명에 이미 1만829명(5일 기준)이 참여한 상태다. 소속사들은 달라진 분위기를 감지하고 환경오염의 부담을 줄이고자 실물 음반을 없애고 전면 디지털화된 앨범을 선보이거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앨범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멤버 개별 활동을 준비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빅히트 뮤직은 물론 하이브 산하 아티스트 최초로 제이홉의 솔로 음반을 CD가 없는 형태로 발매한다. 15일 출시되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일명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으로 나온다. 이 음반은 QR 카드, 카드 홀더, 포토 카드로 구성된다. CD가 없는 형태로 나오기는 처음이다. CD와 같은 실물 음반이 없는 사례는 다른 그룹에서도 찾을 수 있다. 빅톤, 위클리, AB6IX도 CD, 포토북을 뺀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그리고 제이홉처럼 글로벌 영향력이 큰 아티스트의 기획이기에 이번 출시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그룹 SF9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폐기 후 자연 분해가 가능한 앨범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발매하는 SF9의 신보 ‘더 웨이브 오브9’(THE WAVE OF9)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용지와 자연 분해되는 콩기름 잉크, 수성 코팅으로 제작한다. 전체 인쇄물의 80%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판매된다. YG엔터테인먼트도 위너의 송민호가 내놓은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를 산림관리협회(ESC)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염소 표백펄프로 만든 저탄소 용지 및 수성 코팅으로 제작했다. 또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MD의 일부 상품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무독성 소재로 만들었다. 가수 청하도 정규 1집 ‘케렌시아’ 앨범 포장재, 사진첩, 가사집 등에 재생 종이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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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유쾌하고 넓어질 위너의 2막 “더 활기찬 에너지 전하고 싶다”[종합]

그룹 위너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그간 청량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던 위너에게 걸맞은 에너제틱하고 활기찬 노래다. 위너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신보 ‘홀리데이’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컴백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 활동은 위너가 김진우, 이승훈 전역 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선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강승윤, 송민호도 입대를 앞둔 상태이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을 것으로 전망된다. 멤버 강승윤은 “사실 이승훈, 김진우형이 입대를 했을 때도 나와 민호가 활동을 열심히 했다. 완전체로서는 활동을 못 했고, 팬분들이 진우, 승훈 형은 오래 기다렸을 수 있겠지만, 다른 멤버들이 활동으로 채워주면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입대로 인한 공백에 대해 너무 슬퍼하지만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어느덧 데뷔 9년 차로 10년 활동을 바라보는 시기가 됐다. 강승윤은 이번 활동에 대해 “위너 2막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멤버들 모두 30대에 접어들었다”면서 “우리가 지금까지는 4명이 함께 한 길을 걸어왔다면, 이제는 각자의 길이 더 넓어지는 그런 그림을 생각했다. 네 가지 갈래길을 걷다가 다시 뭉쳐서 더 넓어질 위너, 그런 의미에서 2막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위너는 지난해 8월 멤버 4인이 모두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멤버들이 모두 위너 활동에 대한 의지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지점이다. 이승훈은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하면 10년을 함께했다”며 “아직도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고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멤버들 사이가 끈끈하고, 그런 밑거름이 된 건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곡 ‘아이 러브 유’는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걸맞은 시원한 노래다. 강승윤은 ‘제철 위너’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9년차라고 해서 무게감이 있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9년차에도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밝고 가벼운 노래를 하는 게 훨씬 쿨하고 멋있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전에는 ‘이렇게 하면 트렌디하고 멋있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그런 마음을 뒤에 놨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을지에 포인트를 맞추고 작업했다”고 강조했다. 송민호는 “전에는 솔로 아티스트와 위너로서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둘 다 나다. 송민호’라고 답을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내 노래와 위너의 노래를 할 때 다른 색을 쓰려고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중간에서 믹스가 된 듯한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귀띔,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너는 5일 신보 ‘홀리데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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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리정, "본인 24살 때 뭐하셨어요?" 어록 비하인드 공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막내 리더 리정이 드디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화제를 모은 어록 “본인 24살 때 뭐하셨어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진다. 리정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ITZY 등 핫한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도맡은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그는 ‘스우파’ 8개 크루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리더를 맡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승부욕,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리정은 ‘스우파’에서 “본인 24살 때 뭐 하셨어요?”라는 어록을 남기며 MZ세대 아이콘 다운 거침없는 면모를 드러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어록에 대한 비하인드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리정은 트와이스, ITZY, 청하, 효연, 선미, 송민호, iKON, (여자)아이들 등 자신이 맡았던 아이돌 그룹의 안무 제작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그는 안무 작업을 할 때 각 아티스트마다 디테일한 차이점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리정은 월드클래스 댄스팀 저스트절크에서 활동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당시 최연소 멤버로 활동했던 그는 22살에 팀을 나오게 된 이유를 밝히며 “대기업을 퇴사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 리정은 남다른 승부욕 때문에 ‘이것’까지 도전했다며 깜짝 놀라는 비주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리정은 ‘라디오스타’에서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이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라스’ 4MC 뿐만 아니라 비까지 크게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리정은 비와 함께 뜻밖의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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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코로나19 양성 반응

위너 강승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강승윤이 지난 7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13일까지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위너의 멤버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고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강승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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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넘어 여전한 YG패밀리

돈독한 패밀리십이 돋보인다. 지난달 25일과 4일 연이어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에는 젝스키스 은지원을 비롯해 AKMU 이찬혁, 위너 김진우·송민호·강승윤, 아이콘 김진환·송윤형, 블랙핑크 제니, 트레저 최현석·지훈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했다. 방송에서 한꺼번에 보기 어려운 라인업인 만큼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관심도가 남달랐다. 가요계 레전드로 꼽히는 1세대 아이돌부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4세대 그룹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은 세대와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YG패밀리 편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장 십오야’ 시즌2 통합 가장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각 회차별 두 개로 나뉜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순위 1위, 2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하기도 했다. YG 패밀리는 뭉쳤을 때 더욱 강해졌다. 이들은 활동 시기, 음악 세계, 각자의 개성이 모두 달랐지만 서로를 음악 동반자로 생각하며 동료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위너 김진우는 트레저의 신곡 ‘직진 (JIKJIN)’ 후렴구 안무를 배우려 노력했고, 아이콘 송윤형은 미션 성공 상품을 트레저에게 일임하는 내리사랑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YG 아티스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과 진솔한 모습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블랙핑크 제니는 넘치는 끼와 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남다른 승부욕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또 YG의 막내 그룹인 트레저 지훈은 신인답지 않은 유쾌한 입담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YG 아티스트들은 서로를 향해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젝스키스 은지원은 "사랑하는 YG 선후배가 모여 굉장히 뜻깊은 하루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채널 십오야에 감사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위너 송민호 역시 "YG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끈끈한 패밀리십을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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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십오야' YG 편 은지원, "블랙핑크 제니 처음 본다"

'출장 십오야'가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는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함께 한 예고를 올렸다. 젝스키스부터 트레저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YG패밀리라며 뭉쳤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블랙핑크 제니는 처음 본다"고 신기해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는 젝스키스 은지원, 위너 송민호 김진우, 아이콘 송윤형 김진환, 트레저 박지훈 최현석,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가 함께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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